“ 그거 알아? 깨진 유리조각도 빛을 받으면... 보석같이 빛나. ”
“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빛을 나눠줄게–! ”
이름 : Condita pickle / 콘디타 피클
콘, 코니, 디타... 다 좋아. 너희가 날 친구로 생각해준다면 어찌 불리든... 놀리는 것만 아니면 돼- 놀리면 죽는다?
나이 : 25세
성별 : xy
혈통 : 혼혈
외관 : 귀걸이 한 쪽은 허리춤에 있는 끈에 브로치들과 함께 매달아 뒀습니다. 왼손에 은색 반지를 꼈습니다.
키/몸무게 : 177cm 58kg
꽤 성장하지 않았나요? 콘디타치곤 무럭무럭! 행운의 77!
성격 : 제멋대로인, 상냥...한?, 까탈스런, 밝은, 장난스러운
호그와트에서 본 콘디타의 마지막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달라졌네요! 아니... 오히려 처음과 비슷해졌을까? 여전히 툴툴대고 까탈스러워... 조금은 성가신! 자존심 높은 도련님같은 아이. 그리운 얼굴이 돌아온 것 같지않나요? 조금 더 당당해지고 친구들을 아낄줄... 아는 사람이 됐습니다. 상냥한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기엔 부끄러워 하는것 같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거라 믿어요. 콘디타는 티나는 아이니까! 여러모로 귀찮은 사람입니다...
진영 : 불사조기사단
직업 : 연극배우
새로운 취미인 연극 보기... 비극적인 이야기와 각자의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들! 참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죠... ...그 매력적인 무대에 콘디타도 뛰어들었습니다! 아– 즐거워! 녹아버릴 정도로 뜨겁고 눈부신 조명, 박수쳐주는 관객들, 반짝이는 나! ...감동적인 순간이네요. 축하해요 콘디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면 친구들이 생각날 때가 있다고 합니다... 다들 특이했으니 연극 캐릭터로 손색없다나 뭐라나...?
23-4살엔 아이스쇼도 출연했습니다... 빙판은 무대에 오른다는 느낌보단 나아간다는 느낌... 물 흐르듯 움직여지는 몸! 너-무 매력적인 공연이었다고... 다음에 또 하고싶네요!
특징 :
기니피그 컴버...는 1년 전에 별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의 힘찬 울음소리가 항상 기억날 거예요. 컴버가 생각날 땐 샐러리를 먹는다고... 나름의 추억입니다. 콰삭콰삭...!
성인이 되고 형님이 집을 나가 자취를 시작하자 콘디타도 미련없이 나왔습니다. 제 새로운 길을 찾기도 바빴거든요. 그래도 23살쯤...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오랜만에 피클가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그리운 얼굴들과 인사한 뒤... 한때는 사랑했던 아버지도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미워하던 대상도 없고... 이제 피클가엔 어머니와 비나에타 뿐이네요... 자신이 알던 곳이란 느낌이 안 들 것만 같아요. 돌아갈 곳이 더욱이 없어졌으니 스스로 돌아갈 수 있는 곳을, 사람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로운 순간은 잠깐일겁니다 콘디타...
요리를 잘 합니다. 뭐, 피클만들면서 다른 것도 해봤으니까... 디저트는 그닥... 못 만듭니다. "잘 안 먹어봐서 그래!!"
플룻과 발레...도 다시 하고 있습니다! 연극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하고... 다시 보고싶다는 친구도! 응원해주는 친구도 많았거든요. 역시~ 원래 좋아하던 취미들이라 할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멋-진 친구가 제작해준 향수를 뿌리고 다닙니다 뿌릴때 산뜻한 레몬, 바질향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요! 틈틈히 뿌리진 않아 편백같은 기분 좋은 나무향이 느껴질 때가 더 많지만요...
긴장하거나 부끄러우면 목을 반복적으로 가다듬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언제부터 생긴 거야-?! 빨리 고쳐야하는데!
졸업 후에 친구의 동생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애들한테 하듯 대할 때가 있습니다!
L: 형님, 컴버, 피자, 음악, 그림 보기, 춤추기, 아이스 스케이팅, ...친구들?
H: 징그러운 것, 거짓말, 좌절, 실수
지팡이 :
목재 포도나무
심지 유니콘의 털
탄력 없음
9인치
소지품 : 손수건, 장갑 한 쌍, 버터쿠키, 대본, 반짝이 모양 귀걸이 한 쪽, 코트, 소분된 향수
(옥수수 인형과 오르골... 잃어버리 거나 망가지기 쉬우니 집에 두고왔어요. 잘 보관하고 있답니다.)
선관 :
<가족 - 언제나 사랑하는 살타 피클>
" 형, 형 덕분에 항상 행복했던 거 같아...! 늘 고마워, 사랑해-! "
멋지고 듬직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당연하게도 아직까지, 늘- 좋아하고 있는 형! 나의 가족! 성격이 꽤 바뀌었지만 그 앞에선 아직도 어린애입니다.
<가족 - 성장하고 있어? 비나에타 피클>
" ...흐-음... 네 피클과 내 피클은 다르니까. 알아서 해 "
예전엔 너-무나 싫었는데... 많은 일이 있고 나니 오히려 별 생각 없어졌기도 하고 자취하다 보니 얼굴 볼 일이 없어 별 관심 쓰지 않는 편인것 같다... 끝까지 안쓰럽네요 비나에타...
텍관
반짝반짝- 빛나게 된 콘디타!!... 무대의 뜨거운 조명! 그 조명이 따듯할수록 빛나는 자신만이 아닌 가라 앉은 자신도 상관없다 해준 친구가 생각납니다. 연극 티켓을 보냈지만 와줄지...-
...어라, 엹은 머리색- 금 같은 눈동자...! 마법처럼 딱 눈에 띄었어요! 연극을 끝내자마자 답지 않게 뛰면서까지 하퍼를 잡았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도 나누고 하고 싶은 말도 다 한 뒤에 밝은 척 작별 인사했지만 그 모습이 마지막이었어요. 쓸쓸하네요... 그냥 더 잡고 있을걸...
[ 하퍼 베넷! ]
" 돌아갈 곳... 기억도 안 나나 보네... ...바보 아냐? "
그래도 기다릴 겁니다. 약속했으니까요‐! 무엇보다 하퍼에게 돌아갈 곳이 필요해 보였거든요.
아가씨의 죽음은 소문을 통해 들었습니다. 갈 곳도 없는데 어딜 돌아다니고 있는 건지... 집 주소도 항상 바뀌어 편지도 못 보내고... 얼굴 못 본 지 꽤 됐습니다. 대기실엔 출처를 알 수 없는 꽃이 가끔 놓여있는 걸 보아하니 연극이나 공연엔 와주는 것 같은데-...
...하퍼를 못 보는 대신은 아니지만 막냇동생을 전시회에 데려다주겠다는 약속 이후로도 베넷가의 아이들을 만나러 갈 때가 많습니다. 음식을 전해주기도 하고 공연을 초대하기도 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돌아올 곳이 또 생긴 것 같아요. 이제 한사람만 오면 되는데... 돌이켜보면 좋은 일만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제 성격에 잘 맞춰줘 만족스러웠고 삭막한 집도 친구가 있어 즐거웠고 저를 귀찮아하지 않아 기뻤고... 가진 것 하나 없다면 손에 들려주고, 알려주고 싶은 친구... 돌아와줬으면 합니다.
[ 이젤 샤콘 ]
" 이젤, 이번에도 시간 돼? 꽃보러 갈까...? "
따사로운 햇살같이 해맑고, 강한 미소를 가진 친구... 소중한 인형과 오르골을 교환하면서부터 이어진 우정이다. 튀는 것 없이 늘 따스한 성격의 이젤이 튀는 성격의 콘디타를 참아주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이어지지 못했을 관계임을 알기에 그녀에게 매우 호의적입니다. 하고 싶단 건 웬만해선 다 어울려줄 수 있을 만큼! 성인이 되고 연극도 보여주고 밥도 먹고 시시콜콜한 얘기도 나누고! 최근 들어 만남이 점점 뜸해지긴 했지만...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친구입니다.
[셰인 그리오니아]
추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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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란
한마디 : 답멘... 느립니다... 평일엔 바빠 접속을 잘 못하고 있으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위표 지켜주시면 살해 제외...😇 조율 없이 무엇이든 가능하니 편하게 해주세요~ 마지막까지 아자아자~